♪ 영문학 이야기

[스크랩] 영문학사

성영신 심연 2009. 3. 31. 11:47
 


I. 세기별 특징 요약


 (1) 16C (1485~1603)


  1. 16세기의 정신사적 두 특성


    첫째는 Renaissance(문예부흥)의 정신, 달리 말하면 Humanism(인문주의)이다.


    Thomas More의 Utopia(현실의 오류를 벗어난 이상주의를 염원), Francis Bacon(낡은 사고를 탈피하고 신과학적 사고를 주장)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그리스 로마 고전의 새로운 연구를 말함. 즉, 그리스 로마시대에 유행했던 전원시, 서사시, 철학시 등을 모방, 그리스 로마 고전의 연구, 재해석


    둘째는 Reformation(종교개혁)의 정신이다.


    구교와 신교의 조화된 형태인 영국 국교를 낳음

    종교개혁은 성서의 영역을 촉진시켜 영어 자체의 발전을 가져왔으며, 17세기 초에 종교문학이 성행하는 계기도 됨

    종교개혁(Reformation)은 카톨릭을 프로테스탕트로 바꾸는 움직임으로서, 17세기까지 이어지면서 영국의 청교도 혁명으로까지 사회적 파장이 커진 운동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합쳐 Christian humanism(기독교적 인문주의)라고 함


  2. 정치 외적인 특성


    중세 봉건제 국가에서 근대적 국민국가로, 절대군주제로 바뀌어 가는 시기이며,

    장미전쟁(귀족가문의 전쟁)(1455-85)의 종결로 Tudor왕조가 확립하였으며,

    스페인 무적함대(Invincible Armada)를 격퇴(1588)함으로써 해상권이 확립되고 대외무역이 융성하였으며, 신대륙의 발견을 통해 해외 식민지를 개척함


    Tuder 왕조에 속하며, 3대에 걸친 Tuder왕들(Henry VII, VIII, Edward VI, Mary )이 1485-1603년에 영국을 통치했고, 1558년 Elizabeth여왕이 등극하여 1603년까지 통치, 영문학의 황금기로 국가가 융성하고 특히 해상무역이 발달하면서 나라가 잘 살게 되면서 민족자존의식 발전(민족주의)과 더불어 문학(세익스피어가 활동하던 시대)이 발달


  3. 16세기 초 영시의 부흥


    Chaucer 이후 15세기는 영시의 침체기로 궁정의 후원이 약해지고, 중세영어의 발음 변모 등이 그 원인

    대륙으로부터 sonnet 형식을 도입하면서부터 영시의 부흥이 시작됨


  4. Sonnet 형식


    Elizabeth조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가 sonnet(단시)라고 하는 시형을 14행시(quatorzain, 르네상스의 산물(이탈리아의 페트라르카가 시작))라 했으며, 3개의 4행구와 마지막 2행구(couplet)의 구조로 썼으며, 전형적 압운체계는 abba abba cdcd ee 였다.


  5. Shakespeare 직전의 영국 연극


    Marlowe와 Shakespeare에 와서 영국 연극은 활짝 개화가 되는데, 이를 보통 Elizabethan drama라고 함

    

  6. Elizabeth 시대의 소네트 연작(sonnet cycle, sonnet sequence)


    이 시대의 소네트 연작들은 100편 이상 이어지기도 했으며 극적인 전개과정을 담기도 했다. William Shakespeare의 Sonnets가 특히 유명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소네트 연작들이 이 시대에 나왔다.  이상적인 여인을 설정해서 그 연인에게 사랑을 구애하면서 겪는 가슴앓이, 사랑의 환희가 주 내용임


  7. 기타


    - Elizabeth 시대 가요(Elizabethan songs)는 시의 한 장르로서 실제로 노래로 불려지기도 함.

    - 간연극과 교훈극이 Shakespeare 시대까지 인기 있는 장르였고,


    - Ralph Roister Djoister (최초의 희극작품) - Nicholas Udall(교사)


    - Gorboduc or Ferrex and Porrex(최초의 정규비극작품)

              - 법률가인 Thomas Sackville과 Thomas Norton의 합작


    - 문학의 주요한 원천은 Court(궁정), City of London, 대학

    - 다산시대로 목가풍서정시, 신화적연애시, 애소시, 풍자시, 목가적정조와 희구정신의 시 등 온갖 형식속에서 인간주의적인 것을 추구함

 (2) 17C


  1. 대내외 환경


    Elizabeth 여왕의 후사가 없어 Scotland왕 James Stuart를 James I세로 책봉(1603)함으로써 Tudor 왕조에서 Stuart 왕조로 변화, 3대왕 Charles II의 왕정복고(1660)까지를 이른다.


    정치적 관점에서 왕당파(Royalist)와 의회파(Parliamentarian)의 갈등,

    종교적 관점에서 국교파(Anglican)와 청교파(Puritan)의 갈등,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지주--landed interest(토지계층)-->Court(국왕파)

                        상인--money interest(자본계층)-->City(의회파)


    전반적 추세: 종교(신교파의 개혁 승리), 정치(의회파의 권한 강화)

    내란(혁명)의 역사적 결과 자본제 생산의 발전(자본주의의 발전), 시민적 자유주의 사상의 발전(민주주의의 발전)


  2. 17세기 전체의 문화적 흐름


    Elizabeth조의 궁정 중심-->다원화(City/의회/교회)

    autocracy(전제주의) --> pluralism(다원주의), eclecticism(절충주의)

    patron(후원)제도 약화되고 극장 폐쇄되며 출판 증대


    Puritan period로 명명되기도 하지만 Milton, Marvell 정도만이 Puritan 시인

    - Puritan들은 문학이 감각세계에 치중하므로 유해하다고 불신

    - 청교도혁명기간 중에는 극장도 폐쇄

    - Puritan들이 남긴 글은 주로 정치·종교 논쟁문들을 많이 남김

    - 문학적 가치는 약하고, 산문 발전, 소설 발생에 밑거름 역할


  3. 대립적 문예사조: 형이상학파와 궁정파의 대결구조


    < 형이상학파(metaphysical poets) Donne를 중심으로 >


    - 연애시에서 조차 형이상학을 논할 만큼 상식에서 벗어난 기발한 착상( Conceit)을 즐겨 씀:  남녀간의 사랑을 설명하면서 컴파스, 벼룩 등을 끌어옴, 아주 나쁜 뜻으로 형이상학이라 부름


    -  Donne을 추종한 형이상학파 시인들은 conceits를 구사할 수 있도록 전통적 연애시와 종교시를 확장시켜서 시의 길이를 늘여놓았다.


    - 형이상학파의 성격은 지적(intellectual), 거친 일상어 이용(Colloquialism:대화체), 논쟁적(Argumentative)이다


    < 궁정파 시인들(Cavalier poets: 연애시), Ben Jonson을 중심으로 >


    - Charles 1세의 궁정인들은 군주에의 충성/호방/구애, 형식적인 단순성과 조탁성을 추구


    - 'carpe diem[seize the day(오늘을 잡아라)] motif'

       . 외면: 쾌락주의적 사고.

       . 내면: 삶의 비극에 대한 짙은 인식.


    - 고도의 세련미와 자유자재로 기교를 부린다는 인상을 주어 시를 압축하고 제한.


    - 이들의 특징


      (1) 주로 Charles 1세 시대의 궁정인들이 주축을 이룸

      (2) 군주에의 충성, 남성적 호방함과 함께 특히 여인에 대한 구애를 주요 소재로 삼음

      (3) 고전 시가에서 배운 형식적 단순성과 조탁미를 추구


  4. 기타


    17C중엽 청교도 통치기간 20년동안 극장을 폐쇄하였고, 연극작품은 태무한 상태였다.  1660년 극장의 문을 다시 열었는데, 희극작품들은 음란했고, 비극작품들은 영웅시체비극(heroic tragedy)이라 했다.


    음란한 희극은 분노에찬 Jeremy Collier의 맹공을 받고 쎈티멘탈코메디로 점차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풍자양식의 하위장르로서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17C가 탄생시킨 또 다른 문학장치는 해학양식(burlesque)이다. 해학양식은 근대소설의 효시이다.


    새로 생겨난 문학형식들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대중문학형식들이었는데 이는 인쇄술의 발달과 출판자유의 결과였다.






 (3) 왕정복고기(1660년에서 1785년(혹은 1798년))


  1. 대내외 환경


    Charles II 의 왕정복고(1660)~ 1789년 프랑스 혁명 시작까지의 기간


    Restoration(왕정복고기)- 공화정에서 다시 왕정으로 바뀜


  2. 지적·문화적 배경


⇨ 다양성의 시대, 풍요의 시대, the age of miscellany 등으로 불리움


⇨ 시대의 조류는 신고전주의와 감수성파로 분류됨


 1) 신고전주의(Neoclassicism) 계열

18세기 전반까지 주로 지칭

 고전적 억제(restraint)와 양식(good sense) 추구

 주로 시 장르와 관련되어서 거론됨


 2) 감수성파(cf. Age of Sensibility)

 18세기 중반엔 규칙, 이성보다는 상상력, 감정 중시하는 풍조가 대두.

    ⇨ 낭만주의로의 이동(cf. Pre-Romanticism전(前)낭만주의)

 문물의 발전에 동의하는 진보주의적 세력.

 소설 장르의 발생도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3. 왕정복고기의 세 구분


Restoration period

Augustan period

the Age of Sensibility

1660

1700

1740/45

1785

the Age of Dryden

the Age of Pope

the Age of Johnson

      1) Restoration period: Dryden이 죽은 1700년까지 신고전주의문학이 나타나고 그 비평원리가 형성

      2) Pope가 죽은 1744년 기간으로 Dryden의 세대가 시작한 문학운동이 절정에 이른 시기이다.

      3) Samuel Johnson이 죽은 1784년(혹은 1789년)까지로 19C 낭만주의의 씨를 품고 있던 신사상들의 도전을 받은 시기로 문학의 풍토가 이성 우위에서 감수성 우위로 바뀌는 시기

   4. 왕정복고기의 문학


⇨ 궁정을 중심으로 한 문학, 예술 활기


(1) 극작품(극장 재개로 활기)

   - 영웅극 heroic drama, 풍속희극 comedy of manners, Restoration

   - comedy에 대한 외설성 비난 고조로 퇴조, Thomas Otway의 비극류로 방향 선회.

   - 18세기 초반에는 극작이 아주 약화되어 거의 명맥만 유지, 감상희극(sentimental comedy)이 등장,

   - 18세기 중반 이후 다소 활기, comedy of manners 계열의 작품이 나타나기 시작,

(2) 시

 - 대표적 시인: John Dryden, 풍자시, 종교시, 번역시 등 다양

 - Samuel Butler, "Hudibras" 심각한 주제를 비속한 문체로 쓴  burlesque(해학시)의 표본.


          - 시의 형식은 2행 연구로 각운을 반복하는 것- heroic couplet


⇨ 이 시기의 신고전주의에 가장 필요한 덕목은 “wit"였다.

   wit는 민첩하고 생동하는 정신, 창의력이다.

   적절한 심상, 직유, 은유들을 동원하여 문학적 담론을 생동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이는 상상력과(fancy, imagination)과 동일시 된다.


  5. 드라마 장르


    ① heroic play(영웅극): Restoration기에 일시 성행한 드라마로서 주인공의 초인간적 용맹성을 주로 다루었다.


    ② comedy of manners(풍속 희극): 상류층의 사랑의 음모와 계략을 위트있게 그린 작품들로 William Wycherley, George Etherege, William Congreve가 Restoration기의 이 분야의 뛰어난 작가들이며, 18세기 중반의 Oliver Goldsmith, Richard Sheridan도 이 분야의 작품을 썼다.


    ③ sentimental comedy(감상 희극): 18세기 초반 Richard Steele 등이 일시 썼던 연극으로서, 미덕을 갖춘 주인공의 일시적 불운을 통해 눈물이 주는 달콤한 쾌감을 목표로 했다.

II. 주요 작품 내용 요약


  (1) Macbathe's Despair (맥베드의 독백)


    - 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4대 비극중의 하나이다.

      맥베드는 11세기 스코틀랜드의 실제인물로, 맥베드는 마녀의 말대로 스코틀랜드의 왕인 던컨을 죽이고 왕이 된다.

      인생의 영광을 위한 왕의 자리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죽이고, 아내마저 자살하고 맥베드도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면서

      인간의 한정된 삶에 부질없음을 되돌아 보는 시이다.


      out out briet candle!!  꺼져라 갸날픈 촛불이여!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삶은 걸어다니는 그림자,  불쌍한 배우


  (2) 소네트 From Sonnets


    - Shakespeare의 The Sonnets는 전부 154편으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1590년에서 1609년 사이에 쓰여졌다. 이 시는 NO. 18이다.


    - The Sonnets의 줄거리는 사회적 지위가 미약한 시인이 우정이상의 정열적이고 순수한 애정으로 친구를 사랑한다. 그런데 친구는 경쟁시인과 사귐으로써 시인의 마음을 괴롭히는가 하면 마침내 그의 애인인 검은 여인을 빼앗아 감으로써 실망한다. 결국은 시인이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관대한 마음으로 다시 친구와의 우정을 회복한다.


    - 이 시의 압운체계는 abab cdcd efef gg로 압운한다.

      또 약강 5보격(iambic pentameter)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의 핵심어는 “eternal lines"로 시의 영원성을 노래했다.


      * Shakespeare's Sonnets  No.18의 번역


내가 그대를 여름날에 비길 것인가?

그대는 그보다 사랑스럽고, 더 따스하다:

거센 바람이 오월의 사랑스러운 꽃봉오리를 뒤흔들고,

여름의 기간은 너무나도 짧다:

때로는 하늘의 눈은 너무 뜨겁게 빛나고

종종 그의 황금빛 얼굴이 흐려진다;

그리고 모든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에서 때로 기울어진다,

우연이나 자연의 변화 과정 때문에 헝클어져서;

그러나 그대의 영원한 여름은 시들지 않을 것이며,

그대가 지닌 그 아름다움의 소유를 잃지도 않을 것이다;

또한 죽음도 그대가 제 어둠 속에 헤맨다고 떠벌리지 않을 것이다,

나의 영원한 시구 속에서 그대가 시간 그 자체로 성숙한다면:

인간이 숨을 쉬고, 눈들이 볼 수 있는 한,

그만큼 오래 이 시는 살아있고, 이 시가 그대에게 생명을 준다.


  (3) The good - Morrovo: 연애시


    John Donne(1572-1631)의 작품으로, Donne의 시속에는 재기와 깊은 사색이 강렬한 감정과 융합되어 있으며 또한 미묘한 감정적 굴절이 외면상으로는 거친 형식에 담겨있다.


    이러한 시풍은 그를 답습하는 형이상학파시인들(metaphysical poets)을 낳게 했다.


    시에서 사랑의 일체를 통한 사랑의 영혼성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의 생명의 영원성까지도 생각해 보게 하고 사랑을 종교적인 차원까지 격상시켰다.


    완전히 새로워진 새로운 사랑에 눈뜬 자기 자신, 과거에는 유치했는데 지금은 성숙해졌다.


    과거와 현재의 대비에 주목.


    형이상학파의 시의 특성: 지적, 일상어투, 논쟁, 사랑을 종교적 차원으로 격상. 두운법


    서로의 세계를 소유함으로 연인들은 하나가 된다. 작은 방 하나도 우주가 된다.

    첫 행 : 정말이지 모르겠다. 그대와 내가 무엇을 했는지


    진정한 사랑과 과거의 사랑을 대조하고 있음. 과거의 사랑은 county pleasures, fancies, dream란 단어로 표현, (colloquialism) - 일상언어 사용의 특징.


    우리의 사랑의 일체를 통한 사랑의 영원성,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의 생명의 영원성까지도 생각해 보는 것임.


    사랑을 거의 종교적인 차원까지 격상을 시킨 그런 시편이라고 할 수 있음



  (4) The flea


    John Donne(1572-1631)의 작품으로,


    Ovid에서 시작되는 ribald love-poems 의 전통적 주제인 벼룩(Ovid의 시에서는 한 사나이가 연인의 몸을 마음대로 즐기는 벼룩을 부러워함)을 다루고 있는 이시의 action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단계에서는 시인이 벼룩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끌어낸다.   둘째 단계에서는 연인이 벼룩을 죽이려고 한다.  셋째단계에서는 연인이 벼룩을 죽이고 만다.   시인은 각 단계에서 자신의 풍부한 논리를 전개시키는 소재를 발견하고 있다.


    연인과의 결합을 갈망하는 심정을 벼룩의 심상과 엄숙한 기독교의 삼위일채 관념을 교묘하게 엮어서 표현하고 있다.   전혀 차원이 다르고 이질적인 경험들을 통합하는 것이 형이상학적 재지의 특성이라면 연인과의 결합을 갈망하는 감정과 삼위일체의 신학적 사고는 바로 그러한 이질적 경험들이며, 이 시는 그것들을 교묘한 논리적 솜씨를 구사하여 통합한 형이상학적 재지의 시이다.   그러나 신학적 사고는 그 자체가 이 시의 목적이 아니라 연인 간의 결합을 추구하는 정서적 경험을 설명하는 도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5) The Canonization 성자로 추앙하기


    John Donne(1572-1631)의 작품으로, Donne의 시속에는 재기와 깊은 사색이 강렬한 감정과 융합되어 있으며 또한 미묘한 감정적 굴절이 외면상으로는 거친 형식에 담겨있다. 이러한 시풍은 그를 답습하는 형이상학파 시인들 (metaphysical poets)을 낳게 했다.


    여기 Canonization의 극적인 제일성인 “For God‘s sake"는 깊은 사랑에 빠진 화자에게 여러 말로 사랑을 그만두라고 역겹게 말하는 어떤 친구에게 화자가 짜증스럽게 말한다. ”제발 간섭하지 말고 입을 닥치라“고 하는 구어체의 말한다.


    이 어구를 말할 때에는 For God's sake과 같이 모든 음절이 강세를 받아야 한다. 이 시 전체를 규정하는 지배적 운율적 틀은 약강률(iambics)이다.





  (6) Hamlet's Soliloquy (Passages from the plays)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마음속으로 참는 것이 더 고귀한가

극악한 운명의 돌팔매질과 화살을

무수한 고통거리에 대항해서 무기를 들고

그리고 그것에 반대함으로써 그 고통을 없애버리는 것이 더 고귀한가?

그 이상은 아니다. 우리가 잠으로써 우리느 없앤다.

비탄과 수천가지의 타고난 고통을

육체가 물려받는 이것은 열렬히 바라는 완성이다.

죽는다는 것 그것은 잠자는 것.

잠자는 것이다. 아마도 꿈을 꾸겠지./ 바로 거기에 방해물이 있다.

그 죽음의 잠속에서 어떤꿈이 나타날 건가에 대한 생각

우리가 이 육체의 굴레를 벗어 버렸을때

우리로 하여금 머뭇거리게 함에 틀림없다 이런 생각을 하니 주저하게 된다.

이렇게 명도 질긴 그 재앙을 남는 그 근심거리가 바로 여기있다.

(죽음 이후가 완전한 해방이라면 누가 현실의 고통을 견디겠느냐)

그 누가 견디겠느냐 시간의 채찍질과 멸시를/아베자의 학대, 거만하자의 무례함

멸시받는 사랑의 그 고통/관리들의 오만함과 멸시/인내의 미덕자가

무가치한자들로부터 받게 되는




출처 : 박현주의 보험이야기,삶을 살기
글쓴이 : 박현주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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