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유머

[스크랩] 인터넷 유머 모음

성영신 심연 2009. 4. 8. 19:09

어떤 오해

내가 잘 아는 오빠가 소개팅으로 어떤 여자를 만났답니다.

시내에서 만나서 근교 신도시 식당촌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잘 아시겠지만 차가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면 ‘오토 도어록’이라고 해서 안전을 위해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출발한 지 얼마 안돼서 외곽으로 빠져 속도를 올리자 문이 ‘찰칵’하고 잠겼다.

이 여자분은 오토 도어록을 몰랐는지(얼굴을 붉히면서) 문을 열려고 낑낑대다 꿈쩍도 않자 당황한 목소리로 “갑자기 왜 이러세요?” 이렇게 외쳤답니다.

그런 모습에 이 오빠도 퍽이나 당황했겠죠.

그래서 말을 더듬으면서 자세히 설명해줬답니다.

“아, 제 차는 60킬로(속도) 넘으면 안전때문에 문이 잠겨요.”

여자는 더욱 얼굴을 붉히면서 볼멘 목소리로 대답했답니다.

“저 몸무게 60킬로(체중) 안 넘거든요.”

 

애인과 알바의 공통점
1. 구하기 힘들다.
2. 돈 때문에 생각해야 할 일이 많다.
3. 있다가 없으면 허전하다.
4. 막 찾으려고 하면 잘 안 생긴다.
5. 신경 끄고 있을 때 기회가 오곤 한다.
6. 남들 다 있는데 나만 없을 때 왠지 나 자신이 무능력하게 느껴진다.


순진한 청년
시골길을 운전하던 여자가 잘 생긴 농촌청년을 보자 눈이 휘둥그레져서 차에 태워 모텔로 데리고 갔다.
여자는 침대에 눕더니 말했다.
여자 : 내가 뭘 원하는지 알아요?
순진한 총각은 당황하면서 모른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옷을 벗어버렸다.
여자 : 이젠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
그러나 시골 총각은 알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여자가 이번에는 양다리를 한껏 벌렸다.
여자 : 자,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
그러자 청년은 이제야 알겠다는 듯 대답했다.
청년 : 예, 부인. 지금 피곤해서 잠을 자기 위해 침대를 독차지 해야겠다는 거죠?

 

직장인과 야근
이승복형 : 난 죽어도 야근은 싫어요.
이순신형 : 나의 퇴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갈릴레오형 : 그래도 야근은 싫다.
나폴레옹형 : 내 사전에 야근이란 없다.
맥아더형 : 나는 퇴근하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김구형 : 나의 첫번째 소원은 퇴근이요, 두번째, 세번째 소원도 퇴근이다.

 

엽기 아내
바닷가 리조트에 놀러온 한 꼬마가 엄마에게 물었다.
꼬마 : 엄마, 바다에서 수영해도 돼요?
엄마 : 물이 너무 깊어서 수영하면 안돼.
꼬마 : 아빠는 저기서 수영하고 있잖아요?
엄마 : 얘는~ 아빠는 보험을 들었잖니!

 

내 남편은 내가 잘 알아
한 주부가 병원에 찾아와 항의하고 있었다.
의사 : 발기부전제는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주부 : 그게 말이 되나요? 내 남편이 먹을 발기부전제를 구입하는데 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죠? 남편의 성적 능력은 아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데 왜 의사가 처방을 해줘야 약을 파느냐고요? 제발 앞으로는 아내의 처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적당한 거리
결혼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부부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편히 살 수 있다고 하던데요."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렇다, 나도 네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고 있다."
"그럼 적당한 거리란 구체적으로 뭔가요?"
아버지는 주위를 살펴보고 엄마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엄마가 몽둥이로 때리려고 할 때 재빨리 피할 수 있는 안정적 거리를 '적당한 거리' 라고 한단다."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는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은 전부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거든."
세번째 의사도 커피를 한잔 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 있던 네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고.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속을 확 뒤집어 헤쳐 놓으면 '돈'만 나와~!"

 

파리가족의 만찬

어느 날 똥파리 가족이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같이하게 되었다. 물론 똥파리 가족의 식사는 똥이다. 흥에 겨운 아빠 똥파리가 말했다.

“야, 이게 얼마만이냐? 가족이 한데 모여 밥을 먹으니 얼마나 좋으냐?”

그때 아들똥파리가 아빠똥파리에게 투정을 했다.

“아빠 왜 우린 똥만 먹어?”

그러자 옆에 있던 엄마 똥파리가 말했다

“이놈이! 밥 먹는데 자꾸 똥얘기 할래?!”

 

조련사

서커스의 맹수 다루기 달인에게 인터뷰를 했다.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가 어째서 달려들지 않죠? 당신처럼 자그마하고 여윈 분에게….”

조련사가 이렇게 말했다.

“아, 그건 이유가 있겠죠. 내가 통통하게 살이 오르길 기다리는 거죠 뭐.ㅎㅎㅎㅎㅎ”

 

결혼

갓 결혼한 남자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털어놓았다.

“그깟 결혼으로 이렇게 세계관이 달라질지 미처 몰랐어.”

“무슨 말이야?”

“결혼 전엔 온 세상 여자가 다 좋았어.”

“근데 지금은….”

“지금은?”

한 명 줄었어.

 

어느 교수

사회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어느 교수가 말했다. 자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보는 것과 똑같은 이유로 ‘플레이보이’를 구독하고 있다고.

“아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

기자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결코 가보지 못할 명소들을 구경하기 위해서 말이오.”

 

남자가 우는 이유
한 남자가 술집에서 술잔을 놓고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장난기가 많은 한 술꾼이 남자의 술잔을 집어들어 한 입에 다 마셔버렸다.
그러자 남자는 갑자기 엉엉 울기 시작했다.
"이봐, 왜 그래. 자네가 하도 우울해 하기에 그냥 장난 좀 쳐본 거라고."
"그게 아니라 오늘 내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요.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해 잘렸어요. 그리고 누가 내 차를 훔쳐갔지 뭐예요. 결국 택시를 타고 집에 왔더니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누워 있잖아요. 그래서 콱 죽어버리려고 술집에 와서 술에 독약을 탔는데 그것마저 당신이 빼앗아 간 거라고요."

 

아내의 속마음
암에 걸려 투병 중인 남편 옆에서 아내가 친척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있었다.
아내를 지그시 쳐다보던 남편이 말했다.
"여보, 나 아무래도 가망 없겠지?"
"여보! 그게 무슨 소리예요. 당신은 나을 수 있어요!"
"그… 그래… 내가 회복하면 우리 함께 여행 가자고…."
"그럼요…."
아내는 계속 편지를 쓰다가 말했다.
"여보, 근데 장례식이라고 쓸 때 '장'자는 한자로 어떻게 쓰는 거예요?"

 

좋은친구~

내 친구가 있다.

면허를 따고 싶어 했다.

평소에 법을 어기는 일이 없는 정직한 친구다.

면허를 땄다.

이 친구는 면허를 따고 정지선도 잘지키고,

횡단보도 앞에서도 일시정지 후 주위를 살피고 지나가고,

신호위반을 하지 않으며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모범운전자다.

어느날 친구와 부산을 놀러가게 되었다.

고속도로를 타는데 그 모범 방어운전을 하는 친구가 너무 정규속도를 맞추다보니 답답해보였다.

이래서 언제 부산까지 가냐고… 답답하다고…. 내가 막 뭐라했다.

진짜 내 차를 몰고 내가 부산갈걸 잘못 생각했다. 답답했다.

그런데, 갑자기 가는 중에 고급 튜닝한 차가 옆으로 생~하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헉. 이놈이 갑자기 그 차를 막 쫓아가는 것이었다.

이놈이 이럴 친구가 아닌데.

엄청 밟으며 쫓아가는데 너무 겁났다.

차라리 답답해도 좋으니 아까처럼 가자 했다.

그 고급튜닝을 한차를 막 쫓아가는 친구의 운전에 너무 아이러니했다. 난 겁났다.

“야 너 도대체 왜이래” 하며 물었다.

나도 모르게 욕까지 나왔다.

근데 친구가 하는 말

“앞 차와의 거리 100m유지.”

 

거짓말

어린 아들이 거짓말을 해서 엄마는 큰 충격에 빠졌다. 고민 끝에 아들을 불러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주었다.

“거짓말을 하면 새빨간 눈에 뿔이 달린 사람이 밤에 와서 잡아가. 그래서 불이 활활타는 골짜기에 가둬 힘든 일을 시키지. 그래도 너 거짓말을 할꺼야?”

그러자 아들이 대답했다. “에이. 엄마는 나보다 거짓말을 더 잘하네 뭐.”

 

이름이 두개

여섯 살짜리 조카가 자기 친구와 놀다가 이모가 들어오자 말했다.

“우리 이모는 이름이 두 개다. 하나는 영희고 하나는 영심이야.”

그러자 친구도 이에 질세라 대꾸했다.

“우리 이모도 이름이 두 개야. 하나는 은주고 하나는 처제야.”

 

양심 있는(?) 남편
어떤 여자가 시퍼렇게 멍든 눈으로 이혼담당 변호사를 찾아왔다.
"남편이란 작자가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변호사가 물었다.
"맞기 전에 어떤 말을 했나요?"
그러자 그녀는 남편이 너무 미워서 참지 못해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었다.
"너가 그렇게 잘났어? 당신이 해준 게 뭐가 있어, 그래 때려봐! 아예 죽여라!"
여자의 말을 듣고 난 변호사가 한마디 했다.
"그래도 남편이 양심이 있네요. 죽이라고 했는데 때리기만 했잖아요."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의 차이
부유한 사람은 지갑에 '회원권'을 넣고 다니고, 가난한 사람은 '회수권'을 넣고 다닌다.
부유한 사람은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고, 가난한 사람은 '사우디'에 가서 땀을 뺀다.
부유한 사람은 주로 '맨션'에서 살고, 가난한 사람은 주로 '맨손'으로 산다.
부유한 사람은 매일 '쇠고기 반찬'을 먹고, 가난한 사람은 거의 '쇠고기 라면'으로 때운다.
부유한 사람은 영양과다로 '헬스'클럽에 다니고, 가난한 사람은 영양부족으로 '핼쑥'한 얼굴로 다닌다.

 

주부 9단
서로 옆집에 사는 주부 두 명이 복도 앞에서 마주 쳤다.
주부1 : "매일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다니세요?"
주부2 : "저요? 매일 우리 남편이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하길래 학원엘 좀 다녀요."
주부1 : "아~ 요리학원 다니시는 군요."
주부2 : "아뇨. 유도학원 다녀요. 또 불평하면 던져버리게요."

 

애인, 친구, 아내를 대하는 태도
- 생일
 애인 : 촛불처럼 널 사랑으로 태울 거야∼.
 친구 : 축하해! 케이크 맛있겠다, 빨리 먹자.
 아내 : 아까운 케이크에 촛농 떨어지잖아! 빨리 불든지 말든지 해!
- 노래방에서 점수가 95점 이상 나왔을 때
 애인 : 어쩜, 자기는 못하는 것이 없구나∼.
 친구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아내 : 밥 먹고 나 모르게 이런 데만 다녔냐?
- 졸면서 어깨에 기댈 때
 애인 : 피곤하지? 내 어깨에 기대서 눈 좀 붙여.
 친구 : 침만 흘리지 말고 자라.
 아내 : 머리 못치워! 어깨에 피 안 통해!
- 쇼핑할 때
 애인 : 난 물건 고르는 안목 없는데. 그래도 괜찮겠어?
 친구 : 어차피 니가 쓸 물건인데, 아무거나 골라.
 마누라 : 돈 줬으며 됐지, 골라주기까지 해야 돼?

 

수면제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아가 말했다.
"이웃 집에 있는 개들이 밤낮으로 짖어대서 도저히 잠을 못 자겠어요."
의사는 온갖 약제로 가득 찬 서랍을 뒤지더니 말을 꺼냈다.
"여기 새로 나온 수면제가 있는데 효과가 대단합니다. 한 알만 먹어도 걱정 끝입니다."
그리고는 몇 주가 지나서 그 여자가 다시 왔는데 이전보다 더 안돼 보였다.
여자 : 선생님, 처방이 별로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이전보다 더 힘들어 졌어요….
의사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 약은 현재 나온 약 중에서 가장 좋은 약이에요.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전 밤새도록 개를 ?i아 다니며 약을 먹이느라 잠을 잘 수가 없게 됐어요…."

 

화장실 명언
1. 젊은이여, 당장 일어나라! 지금 그대가 편히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2. 내가 사색에 잠겨 있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사색이 되어간다.
3. 내가 밀어내기에 힘쓰는 동안 밖에 있는 사람은 조여내기에 힘쓴다.
4. 신은 인간에게 '똑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5. 그는 '똑똑'했다. 나도 '똑똑'했다.
6. 문밖의 사람은 나의 '똑똑함'에 어쩔줄 몰라 했다.

 

직업별 거짓말
사장 : 우리 회사는 바로 사원 여러분의 것입니다.
사원 : 내일 당장 그만둘거야!
전교 1등 : 젠장! 이번 시험은 완전히 망쳤다!
식당 주인 : 예, 지금 나갑니다.
옷가게 주인 : 어머! 언니한테 딱이네. 완전 맞춤복이야.
수능 출제위원 : 이번 시험은 정상적인 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만 출제했습니다.
남대문 리어카 아저씨 : 이거 밑지고 파는 거예요.
웨딩사진사 : 제가 본 신부중에 가장 예쁘네요.
미스코리아 : 그럼요! 내적인 미가 더 중요하죠.
수석합격생 : 잠은 충분히 자고, 학교 공부만 충실히 했습니다.
신인 배우 :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정치가 : 단 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주인이란 말이야!
대형 세일이 있는 어느 날이었다.
세일에 대한 소문들과 지역 신문에 난 광고로 인해 오전 8시 30분쯤 되자 가게 앞에는 긴 줄이 형성되었다.
이때 작은 남자 하나가 사람들을 밀치며 줄 앞쪽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요란하고 원색적인 욕설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뒤로 밀려났다.
남자는 재차 시도했지만 턱에 날아온 주먹에 정통으로 맞고서 나가 떨어졌으며, 다시 줄 맨 뒤로 내동댕이쳐졌다.
다시 일어선 남자가 줄 맨 끝에 있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정도면 됐어! 한 번만 더 날 때리면 오늘 가게 문을 여나봐라!"

출처 : 꿈동산
글쓴이 : 꿈전도사김학선 원글보기
메모 : 꿈동산의 깔깔웃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