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묘비명들 |
묘비명은 Epigram[경구,풍자시]의 시작
epigram이란 원래는 기념비에 새겨넣기에 적합한 비문을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그리스의'그리스 사화집(詞華集)'이 나온이후 부터는 짧고 간결한 시 특히 신랄하고 도덕적인 교훈을 주로 담은것을 가리킴, 혹은 경구.
헤드헌터들은 6개월에 한번씩 이력서를 써보라고 조언한다.
이력서가 자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경력관리차원에서 무엇이 부족한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라면 묘비명을 상상하는것은 좀더 넓은 눈으로 자기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차분히 응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살아온 인생을 한 줄로 정리하는것이다.
-조지 버나드쇼(1856~1950 영국 극작가)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스탕달(19세기 프랑스 대문호)
'썼노라, 살았노라, 사랑했노라'
-예이츠(1865~1939 아일랜드의 시인 극작가,1923년 노벨문학상수상)
'삶과 죽음에 차가운 눈길을 던져라. 마부여 지나가라!'
-프랑스와 모리악(1885~1970 프랑스 소설가,1952년 노벨 문학상)
'인생은 의미있는것이다. 행선지가 있으며 가치가 있다.'
-바이런(18세기 영국의 낭만파 시인)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에밀리 디킨슨(1830~1886 미국의 시인)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았다.'
-모파상(1850~1893 프랑스 소설가)
'나는 모든것을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헤밍웨이(1899~1961 미소설가 1953년 퓰리처상,1954년 노벨문학상)
'일어나지 못해서 미안'
-미셀 트루니(현존 프랑스 작가)
'내 그대를 찬양했더니 그대는 그보다 백배나 많은것을 내게 갚아 주었도다. 고맙다, 나의 인생이여!'
-조병화(시인)
'나는 어머님의 심부름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가 이제 어머님 심부름을 다 마치고 어머님께 돌아왔습니다.'
-박인환(시인)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것'
-에이브라함 링컨(미16대 대통령)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에디슨(발명왕)
'상상력, 큰 희망, 굳은의지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것이다.'
-이순신(장군)
'필생즉사(必生卽死), 필사즉생(必死卽生)'
-김수환(1922~2009 추기경)
'나는 아쉬울것 없어라' (시편의 한구절)
-중광스님
'에이 괜히 왔다'
-모리야 센얀(일본 선승)
'내가 죽으면 술통밑에 묻어줘, 운이 좋으면 술통바닥이 샐지도몰라'
-프랭크 시나트라(미 가수)
'최상의 것이 앞으로 올 것이다'
출처; 김영순 송파구청장의'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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