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defonso Falcones de Sierra(1958~)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탄생, 현직 변호사로 첫장편으로 2006년 발표하였다.
중세봉건 영주들의 절대권력 밑에서 핍박받던 소작농들의 삶과 애환을 그리는 한편,순수한 시민들 특히 바로셀로나 항구에서 짐을 나르던 하층민에 의해 지어진 백성들의 성전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전인'산따 마리아 성당'을 향해 감동적인 헌사를 바치고있는 작품.
바다의 성당에 얽힌 민중들의 핏빛 역사
엄격하나 가톨릭 윤리와 왕권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던 14세기 스페인.
왕과 교회가 권위를 내세워 가장 높고 가장 화려하고 가장 웅장한 성당을 건축할 때 민중들이 나서서 헌금대신 노동력을 바쳐가며 정성 어린 그들만의 성당을 만들었다.
지중해 빛을 오롯이 받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성당.
묵묵히 모진 삶을 감내하며 살아간 민중들의 지친 삶을 지탱해준 이 성당은
귀족과 성직자들의 그것과는 분명 다른것이었다.
그 이름 바로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2012.11월 감동적으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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